금강따라 낭만적인 수상 여행...'세조이응다리 달빛배' 띄운다

박상준 / 2024-11-13 08:40:22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응다리~상류선착장 한시 운영

세종시를 관통하는 금강을 누비면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달빛배'와 '신데렐라배'가 내달 1일부터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사진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서 운영되는 달빛배.[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세종이응다리 달빛배'를 민간투자사업으로 시범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강면 소재 기업인 제이원기획에서 공공성 확보를 전제로 배·부대시설 도입, 운영 등 사업비 전액을 투자함에 따라 추진된다.

 

금강을 따라 낭만적인 수상 여행을 할 수 있는 달빛배는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17일간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운영 대수는 달빛배 10대, 신데렐라배 5대 등 모두 15대며 평일·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행한다.

 

이용객은 이응다리부터 보람동 상가 방향 상류 선착장까지 30분간 금강을 자유롭게 누비면서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용금액은 달빛배 3만 원, 신데렐라배 3만5000원이며 시범운영 기간 이용객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상품권은 달빛배 운영 기간 보람동, 대평동에 있는 75개 수변 상가 식음료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시민 안전을 위해 안전 구조선이 상시 운행되며 이응다리 종합안내소를 매표소로 활용키로 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 사업은 우리 시 재정 투입 없이 민간이 제안하고 투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며 "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이 특별한 수상 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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