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100만명 서명운동 돌입

박상준 / 2024-07-02 08:38:55
대통령 공약 조속한 이행 위해 지자체가 서명운동 유도

충남도가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1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웹 배너.[충남도 제공]

 

이번 서명운동은 충남도가 주도적으로 관련 법안을 마련했지만 정부가 설립 지역을 명시하지 않아 유치 경쟁으로 인한 지역 갈등과 행정력 낭비 등이 초래돼 천안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전면에 나서 도민의 의지를 결집하기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10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해 도는 도·시군 공무원과 관계기관, 민간단체, 지역대학, 출향인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각종 교육·회의·행사 진행 시 참여자 서명을 유도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역, 터미널, 마을회관, 아파트 게시판 등에도 서명부를 비치할 예정이다.


도는 3개월간 서명운동을 펼쳐 100만 명 목표를 달성한 뒤 보건복지부 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발표 전 서명부를 전달할 방침이다.


천안은 KTX 천안아산역 인근 융복합 R&D집적지구 내 3500여 평의 부지를 이미 확보하는 등 초광역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임플란트 전문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의 전국 최대 규모 공장이 들어서는 등 치의학 연구개발 기반도 갖추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서명운동은 국민과의 약속인 대통령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천안 설립 당위성을 전국에 천명하고자 추진한다"며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천안에 설립해 연구원이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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