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지난달 22일 군산시 삼원중공업에서 교육부 최초 전기 추진 하이브리드 해양수산 탐사실습선 참바다호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 |
| ▲ 경상국립대 해양수산탐사 실습선 참바다호 모습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진수식은 건조를 맡은 삼원중공업과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한국해사기술, 한국선급 등 관계 기관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진수식 행사, 선박 내부 관람, 삼원중공업 공장 시찰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정석 해양과학대학장은 "참바다호는 우리나라 해양·수산 과학기술 교육을 이끌어갈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의 전진기지이자 대한민국 수산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바다호는 총톤수 212톤, 전장 39m, 폭 7.7m의 해양수산탐사실습선으로, 국내 최초로 디젤 기반의 전기 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주기관은 1379BHP의 출력을 갖춘 MAN D2862 LE466 2기를 탑재했고, 정격 속력은 15노트다. 국비 190억여 원이 투입됐다.
참바다호에는 실습생 31명을 포함해 37명이 승선 가능하다. 참바다호는 냉장·냉동 탱크, 해양조사 장비, 수산가공실, 실시간 데이터 수집장치 등 다양한 실험·실습 장비를 탑재했다.
이 실습선은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 실습및실습선운영관리센터의 운영 하에, 통영 인근 연근해는 물론 국내 해역에서 해양조사, 자원 탐사, 수산 연구, 실습생 승선 교육 등에 활용된다.
참바다호는 실제 바다 위에서 해양수산 교육과 연구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움직이는 바다 캠퍼스'로서, 미래 해양수산 인재 양성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