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3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영암 '유기농 무화과'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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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성(59) 영암무화과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 [전남도 제공] |
영암 무화과는 클레오파트라도 즐겨 먹었다는 미인의 과일로 불리며 임금님 수라상에도 오를 만큼 귀해 과일 중의 귀족으로 꼽힌다.
주산지인 영암 삼호읍에서는 여름철 과일로만 생각됐던 무화과를 겨울철에도 생산하고 있다.
무화과는 위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은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또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며 피부를 탄력있고 깨끗하게 만든는데 효과가 있다.
무화과는 익을수록 촉감이 말랑말랑해지고 부드러우면서 당도가 높아진다.
겨울 수확 시기는 보통 11월부터 시작해 이듬해 5월까지 이어져 겨울에도 무화과를 생과로 즐길 수 있다. 생산한 무화과는 서울의 백화점,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500g당 2만5000원에 판매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무화과 주년재배(연중개화 가능) 신기술 개발로 수확시기를 바꿔 겨울철에도 생산함으로써 친환경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신규 농가도 쉽게 친환경농업에 진입하도록 생산 시설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해 지역특화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기농 무화과는 영암군 친환경농업과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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