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역 내 문화유산 가치 되새기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김영석 기자 / 2024-06-04 08:57:39
'생생 국가유산', '고택·종갓집', '향교·서원' 의 가치와 역사 체험

용인시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 국가유산청 생생 국가유산 '그날의 처인성, 오늘날의 우리' 홍보 포스터.  [용인시 제공]

 

이 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것으로 지역의 문화와 자연, 무형 유산이 가진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지역 활성화를 꾀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은 △생생 국가유산 △고택·종갓집 활용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등 3가지다.

2015년부터 10회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생 문화유산 활용사업 '그날의 처인성, 오늘날의 우리'는 경기도 기념물 44호인 처인성을 대상으로 했다. 

 

'처인성 Day&Night 야전캠프', '생생 처인성! 활활 처인성!', '시시콜콜 처인성 히스토리!', '1232년 그날, 현장의 기록' 등 4개 주제로 오는 8일부터 진행한다.

이 교육에서는 다양한 참여 행사와 공연을 통해 고려의 대몽항쟁 역사와 현장을 느낄 수 있다. 


올해 8회째 공모사업에 선정된 '음애공파 고택'에서는 음애 이자 선생의 삶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안이 마련됐다. 

 

고택·종갓집을 활용한 사업으로 마련된 '음애공파 고택에서 은건의 운치를 즐기다'에서는 △시로 노래하는 역사콘서트 △고즉넉한 고택의 소소한 즐거움 △맞춤과 이음 △음애고택 아뜰리에 △달애울, 월담하소 등의 프로그램이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음애 이자 선생의 시문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 고택의 일거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규방공예와 목공예가 진행된다.

심곡서원과 충렬서원, 양지향교에서 진행되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조선의 선비정신 용인에서 꽃피우다'는 용인시의 대표적 인물인 포은 정몽주와 정암 조광조의 선비정신을 경험할 수 있다.

2018년부터 7회에 걸쳐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프로그램은 '포은과 정암의 대화, 인문학콘서트', '달화달화-달빛에 물든 향교·서원', '용인, 자연, 그리고 선비의 풍류', '별자리로 배우는 성리학' 등 4개 주제로 나뉘어 향교와 서원의 일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개인이나 단체가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생생국가유산'과 '고택·종갓집 활용' 프로그램은 놀토(https://mynolto.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은 예술숲(https://blog.naver.com/artsforet_official/22346228477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의 문화유산을 홍보하고 그 가치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효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석 기자

김영석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