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0km 경기둘레길 알리미, '2024 자원활동가' 발대식 열려

김영석 기자 / 2024-04-28 09:03:26

860km의 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관리 보호하고 홍보하는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 발대식이 열렸다.

 

▲ 지난 27일 열린 '2024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 발대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다산홀에서 '2024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는 해당 코스 인근 주민 등을 선발, 지역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경기둘레길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리 모범 사례를 도출하기 위한 것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 도보 길 전문기관인 (사)'한국의 길과 문화'와 함께 현장실습을 병행한 사전교육을 실시, 자원활동가들이 경기둘레길 관리 및 홍보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갖출 기회를 제공했다.


24팀 총 48명(2인 1조)의 2기 자원활동가들은 내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7개월 간 경기둘레길 정기 현장 점검, 안내 표시물(리본, 스티커) 유지 보수, 이용 불편사항 신고 등 역할 수행과 함께 SNS 게시 등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이들은 활동기간 중 담당 코스를 3회 이상 현장 점검한다. 노면 훼손, 시설물 파손,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위험 및 단절 구간 점검과 정보오류 수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경기둘레길 이용 환경 개선에 나서게 된다.

 

'경기둘레길'은 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두발로 경험할 수 있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풋풋한 삶의 활기와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명항에서 시작해 원점으로 회귀하는 총 길이 860km의 순환 둘레길이다.


전체 60개 코스로, 길의 특징을 담아 △DMZ 외곽 걷기길을 연결한 '평화누리길' △푸른 숲과 계곡이 있는 '숲길' △강을 따라 너른 들판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물길' △청정 바다와 갯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갯길' 등 4개 권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제 두 돌이 막 지난 경기둘레길은 지난해 1기 자원활동가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이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며 "경기둘레길이 오래오래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길을 가꾸어나가는 데 많은 관심과 도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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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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