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개발 바이오테크기업 '오름테라퓨틱' 코스닥 상장

박상준 / 2025-02-14 08:43:07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등 대전 상장기업 64개로 증가

항암제 연구개발 관련 바이오테크기업 오름테라퓨틱이 14일 코스닥에 상장해 대전 소재 상장기업 수가 64개로 늘어났다.


▲오름테라퓨틱 로고.[KPI뉴스 자료사진]

 

오름테라퓨틱는 이중 정밀 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을 통해 암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 FDA로부터 두 가지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승인을 획득하고,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00억 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공모가는 2만 원으로 이번 상장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름테라퓨틱 상장은 대전의 탄탄한 바이오산업 기반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대전은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수 바이오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대전시는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독일 머크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설립,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대전투자금융 설립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다.


그 결과, 최근 2년 동안 지역의 유망기업 16개 기업이 상장하는 성과를 거두며, 6대 광역시 중 인천(94개), 부산(82개)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상장기업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인천에 이어 2위, 비수도권 광역시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상장기업 64개 중 28개가 바이오기업일 정도로 대전은 바이오 분야에 특화돼 있다"며 "앞으로 10년 안에 대전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을 주도하겠다는 목표 아래 창의적 기술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이 대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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