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쌓이는 상가공실 해소 위해 '세종상가공실박람회' 열린다

박상준 / 2024-10-28 08:34:09
내달 20~21 세종컨벤션센터...참여 상가부스 운영자 모집

세종시가 해묵은 과제인 상가공실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내달 20∼21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시청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시는 이에앞서 상가공실박람회'에 참여할 상가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신도심 상가공실률 30.53%에 달해 도심에선 세 곳 건너 한곳이 비어 있다. 또 2023년 2분기 기준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중에 세종시 상가공실률은 전국 최고인 15.7%로 전국평균 6.9%의 두배에 달한다.

 

 

이번 박람회는 이같은 상가 공실 문제를 해소하고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 세종특별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상가 홍보, 전문강사 강연, 성공 창업사례 발표, 부동산‧세무상담, 프랜차이즈 가맹 모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상가 소유주들은 개별 홍보 부스를 통해 공실 상가를 홍보하거나 상가 소유주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통합 부스를 운영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 내 공실 상가를 소유하고 있거나 부동산 임대사업자로 등록된 개인이나 단체다.

 

 

또 세종 소재 집합 상가의 관리주체로서 5개 이상의 공실에 대한 임대 권한을 위임받은 법인, 세종시 소재 상가의 임대권을 보유한 건축 시행사·시공사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시 누리집(sejo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내달 4일까지 경제산업국 상가박람회TF 사무실(세종우체국 2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제산업국 상가박람회TF(☎044-300-4164∼7)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종시의 상가 공실 문제를 해소하고, 새로운 창업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상가 소유주와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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