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대전시에 병원 주차장 부지 신교통수단 차고지로 무상 제공

박상준 / 2025-12-09 11:00:45
신교통수단은 3칸 굴절차량으로 내년 3월 시범운영 목표

건양대학교가 서구 관저동 대학병원 내 주차장 부지 일부를 신교통수단인 3칸 굴절차량 시범사업 차고지로 대전시에 무상 제공키로 했다.


▲건양대 병원을 차고지로 운영하는 3칸 굴절버스 노선도.[대전시 제공]

 

대전시와 건양대학교는 9일 오전 시청 응접실에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차고지 조성을 위한 부지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해당 부지에 차고지를 조성해 건양대와 병원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신교통수단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국내 최초로 대전시에 도입되는 신교통수단은 대규모 수송력(230여 명)을 갖춘 3칸 굴절차량으로 건양대병원~용소삼거리~도안동로~유성온천역 구간 총 6.5㎞ 전용차로에서 2026년 3월 시범운영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다.


전용차로 운행에 따른 정시성 확보가 가능하고, 실내 공간이 넓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병원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관저동 일부 주민들까지 신교통수단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신교통수단이 미래 대중교통 혁신을 선도하는 전국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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