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특수교육 협력강사 제도 효과 '톡톡'…87% '만족'

진현권 기자 / 2024-11-18 08:40:11
업무 담당 교직원 90% 이상 '제도 지속 추진…사업 확대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특수교육 협력강사' 제도가 도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 참여와 통합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특수교육 협력강사 수업 장면. [경기도교육청 제공]

 

'특수교육 협력강사'는 도 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521명을 선발하고 1학기 초에 특수교육 현장에 배치했다. 

 

협력강사는 특수학교(급) 및 통합학급에서 지도교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지난 달 업무담당 교직원 602명을 대상으로 협력강사 운영에 따른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교직원의 87%가 만족도가 높다고 답해 협력강사 제도가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평가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 참여율 향상, 비장애학생과 조화로운 통합교육 실현에도 교육적 효과가 높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또 수업 시간에 교사의 집중 관찰과 지도가 가능해 학생의 도전적 행동이 감소하고, 협력강사가 급식 및 귀가 지도, 생활지도, 교외 체험학습 등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설문 응답자의 90% 이상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개별 발달과 성장을 위해 협력강사 제도를 지속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김선희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 협력강사 제도 운영으로 학생의 맞춤형 학습을 확대하고 특수교육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높이고 나아가 경기특수교육의 여건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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