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첫 팹·반도체 프로젝트 등 핵심사업 소개
이상일 용인시장이 OBS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첨단반도체 중심 도시 조성을 위한 첫 팹(Fab) 공사 시작부터 프로축구팀 창단 등 용인에서 진행되는 핵심적인 일들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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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일 OBS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대담하고 있는 이상일(오른쪽) 용인시장. [용인시 제공] |
11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은 지난 10일 OBS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지난달 하순 첫 삽을 뜬 SK하이닉스 첫 팹(Fab) 진행상황과 반도체 프로젝트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해 415만㎡(약 126만 평)에 팹(Fab) 4기를 건설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50여 개가 함께 입주해 초대형 반도체 생태계를 형성하게 되는데, 첫 번째 팹(Fab) 건축공사가 지난 2월 하순에 시작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반도체는 속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를 미리 마치고 마지막 소방 허가가 이뤄지자마자 건축 허가를 내줘 빠르게 공사가 시작될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또 "이동·남사읍에는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해 778만㎡(약 236만 평) 규모에 팹(Fab) 6기를 건설하고 100여개의 소재·부품·장비 설계 기업이 함께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도 조성된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용인에 502조원을 투자하게 되는데 이같은 투자가 완성되면 단일도시로는 용인이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SK하이닉스가 향후 2년 동안 첫번째 팹을 건설하면서 4500억 원 상당의 용인 인력·장비·자재 등을 쓰기로 시와 협약을 맺은 뒤 이미 부지 조성을 위한 토목 공사에 2500억 원 규모의 지역 자원을 썼다"며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팹 공사에는 2년 동안 연인원 300만 명이 투입될 예정이고, 근로자들이 숙박과 식사, 여가활동을 하면 용인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공약사항인 용인 반도체 고등학교가 경기도에선 최초로 2027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며 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2027년 봄 개교를 위해 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남사읍 남곡초등학교 분교 부지에 기숙시설을 가진 반도체 고교가 설립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해외 여러 도시들과 교류를 확대하며 글로벌 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해외 순방 성과 소식도 전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54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파운드리 시설을 만들고 있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시 등 27개 시를 거느리는 윌리엄슨 카운티를 지난 1월에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미국 수도 워싱턴DC 인근에 75개 시를 통할하는 페어팩스 카운티와는 우호결연을 맺었다"며 "이들 도시와 용인은 첨단산업 관련 기업들이 많이 몰려들고 있는 지역이란 공통점이 있어서 교류협력을 하기 좋은 여건을 갖췄다고 본다"고 말했다.
스페인 4대 도시인 세비야에서 올해 우호결연을 맺기로 하고 세비야시 의회와 동의도 얻었다며 용인이 유럽도시와 교류협력 관계를 갖게 되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고도 했다.
이와 함께 용인지역 최고 이슈 가운데 하나로 떠오른 양지면의 경남아너스빌디센트아파트 부실문제와 관련, "부실시공으로 입주가 어려운 입주민들의 대출 만기 연장 요청에 경남기업이 농협을 앞세워 '시가 사용승인을 내주지 않으면 입주 예정자들이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다'고 압박하는 것이라면 크게 오산하는 것임을 분명히 이야기해 둔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지난 6일 발표한 프로축구 창단과 골프 스타 박세리 전 올림픽 국가대표팀 감독의 'SERI PAK with 용인' 복합스포츠문화공간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용인시를 알렸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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