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위기 처한 돌봄 공백 시민 일상 복귀 위해 '단기 주택' 지원

김영석 기자 / 2025-11-28 08:33:02
LH경기남부지역본부와 '화성형 주거안심회복주택' 운영 위한 업무 협약
정명근 시장 "위기 순간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안심하고 머물 수있는 집"

화성시가 위기 상황에 처한 돌봄 공백 대상자가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단기 주거와 돌봄 지원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맞손을 잡았다.

 

▲ 지난 27일 열린 '화성형 주거안심회복주택 운영을 위한 협약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과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28일 화성시에 따르면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권운혁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과 '화성형 주거안심회복주택'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병원 퇴원 환자나 복지시설 퇴소자, 돌봄이 끊긴 위기가구 등 돌봄 공백 대상자에게 단기 주거와 회복 지원을 제공해, 시민이 지역사회에 머물면서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화성형 주거안심회복주택'은 단기 주거 공간 제공, 보건의료 연계, 일상생활 돌봄을 결합한 원스톱 지원 모델로 운영되며, 입주자는 △회복주택 입주 △기능 회복 △귀가 등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기적 통합돌봄 사업의 기획·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LH는 공공임대주택을 주거안심회복주택으로 공급해 유지 보수 관리하고, 시는 공급된 주택을 목적에 맞게 운영 관리한다.

 

정 시장과 권 본부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양 기관의 로고 판넬을 맞붙여 '집' 모양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퍼포먼스는 '필요할 때 곧바로 닿는 보금자리'라는 사업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LH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돌봄 사각지대 없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권운혁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화성특례시와 함께 시민들의 위기 극복을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어려운 시기에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주거·돌봄 안전망 마련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위기 순간에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안심하고 머물 수있는 집"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누구나 살던 곳에서 존엄을 지키며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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