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장애인 청년작가들 세상풍경' 특별전 내달 1일 개막

박종운 기자 / 2025-09-24 09:01:34
공동 작업장서 일하는 9명 작품 30여점 전시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지리산권역에서 일과 그림활동을 병행하는 자립 장애인 청년작가 9인의 대표작을 담은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 민은혜 작가의 작품 '어둠속의 빛'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제공]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작업공동체 일신보호작업장과 지리산경남사무소가 협업해 마련한 행사다. 장애인 청년작가들에게는 창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탐방객들에게는 색다른 예술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되는 작가들의 대표작품은 △김윤재 '그것만이 내 세상' 백다예 '그리움' 서라영 '벚꽃엔딩' 민은혜 '어둠속의 빛' 이체원 '하늘까지 닿을거야' 이종언 '맛있는 세상' 조미소 '냐옹 냐옹' 채형지 '너의 품안에' 이어진 '바다로 달려간 말 등대' 등의 30점 내외 작품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화개탐방안내소를 방문하면, 전시회 관람과 함께반달가슴곰 공존문화 정착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성경호 지리산공원경남사무소 과장은 "장애인의 시각에서 표현한 아름답고 순수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힘들었던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가을을 맞이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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