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1위'...각국 커피와 문화의 향연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경기 시흥시는 세계 커피콩과 커피문화를 소개하고, 커피를 통한 국제교류를 위해 마련한 세계커피콩 축제가 해로토로국제환경문화사업단이 주최·주관하고 시흥시가 후원해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축제 운영은 커피비평가협회와 세계커피콩축제위원회가 맡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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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 개최 포스터. [시흥시 제공] |
2025년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1위'로 선정된 '세계커피콩축제'는 세계 각국 커피 생산국 대사관과 농장, 국내 로컬카페를 초청해 수십 종의 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13개국(과테말라·온두라스·라오스·페루·케냐·카메룬·에티오피아·코스타리카·탄자니아·스페인·베트남·인도·한국)의 커피대사관 및 세계커피농장이 참여했다.과테말라, 온두라스, 라오스는 현직 대사들이 직접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저녁에는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세계 커피농장 시연·시음행사 △로컬핫플카페 시음회 △커피 관련 굿즈 플리마켓 '콩콩마켓' △커피찌꺼기 재활용 체험 '커피ESG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무대 프로그램으로 △세계커피대회(WCC) 우승자 시연 △커피 역사 도슨트 △에티오피아 커피 세리머니 △커피 퀴즈대회 등이 열리며, 경기문화재단 후원 '세계커피뮤직페스타'와 '시흥뮤직페스티벌'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앞서 지난 11일 사전행사로 시흥 거북섬 웨이브엠호텔 이스트컨벤션에서 시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거북섬 세계커피포럼'이 열려, 국내외 커피학계 전문가의 강연과 세계커피세리머니·시음회가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이 직접 '2025 시민이 뽑은 최고의 커피'를 선정했다.
또 10월 한 달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과 대야평생학습관에서는 '제3회 세계커피대회(World Coffee Competition, WCC)'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흥시 평생학습과 사업으로 커피인문학교, 커피살롱, 로컬커피로드, 커피전문가양성과정 등 커피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시흥시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커피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흥시가 명실상부한 커피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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