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간 공동 프로그램 추진
우주항공청이 사우디아라비아 우주청(SSA)과 손잡고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우주항공청은 SSA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국 간 우주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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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우주항공청 청사 전경. [사천시 제공] |
이를 통해 두 나라는 심우주 기술, 유인 우주 탐사, 인공위성과 탑재체 발사, 우주과학 및 공학 역량 개발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교류할 계획이다.
우주 관련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우주 산업에 대한 투자 환경을 조성해 우주 산업에서 각자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것도 이번 파트너십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
모하메드 알타미미(Mohammed Al-Tamimi) SSA 부청장은 "이번 협약은 사우디의 국제 우주 협력 강화 노력의 일환이며, 이는 SSA가 중시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 사우디와 한국의 우주 전문가들이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우디 우주 산업은 민간 부문이 주도하고 있으며, 250개 이상의 기업이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개청한 우주항공청은 올해 핵심 추진 과제 중 하나로 국제 협력 주도를 통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주항공청은 이미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다수의 협약을 맺고,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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