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시설 4곳에 '실내정원' 조성…국비 4억 들여 관목·초화류 심어

최재호 기자 / 2024-01-16 08:20:03
노포 시외버스터미널, 시민공원 방문자센터, 지하철 수영·동래역
밀폐공간에 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저감-푸른경관-힐링쉼터 제공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공공시설인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시민공원 방문자센터, 지하철역(수영 ·동래역)에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실내가 초화류로 장식돼 있는 모습 [부산시 제공]

 

'실내정원' 조성 사업은 공공시설의 정주환경 개선과 녹색쉼터 제공 등을 위해 시와 부산시설공단, 부산교통공사가 협력해 추진됐다.

 

실내정원은 밀폐된 실내공간 △미세먼지 저감 공기질 개선 효과 녹지공간 확보로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시는 경관성과 유지관리성, 이용객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시민공원 방문자센터, 지하철역(수영·동래) 등 총 4곳에 정원을 조성했다.

 

이들 장소에 산림청 국비 14억 원을 투입해 수평정원(바닥) 101㎡, 수직정원(벽면·기둥) 604㎡ 면적에 관목·초화류 3만418주를 심었다. 현재 4곳의 생활밀착형 숲 모두 개방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실내정원의 지속적인 조성·확대를 통해 실외와 연결되는 녹지축을 구축해 시민들이 어디서나 숲을 느낄 수 있는 녹지공간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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