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오닝성 경제무역교류단, 김동연 지사 찾아 기업 협력방안 논의

김영석 기자 / 2023-11-21 08:19:36

김동연 경기지사가 20일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기업 28개 사로 구성된 경제 무역 교류단 대표와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간 기업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김동연 경기지사와 중국 랴오닝성 무역교류단 면담 모습. [경기도 제공]

 

지난달 31일 김동연 지사가 랴오닝성을 방문해 협력 강화의사를 밝힌 지 20여 일 만에 랴오닝성 기업이 답방 형식으로 경기도를 찾은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김헌 중국정치협상회의 위원 등 랴오닝성 경제·무역 교류단의 대표들을 만나 “앞으로 랴오닝성에 있는 많은 기업들과 경기도 간 경제협력을 포함해 투자, 문화, 관광, 인적교류 모든 면에서 더 많이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헌 위원은 “랴오닝성과 경기도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30명의 랴오닝성의 우수한 기업가와 함께 경기도를 방문하게 됐다. 한국기업에 투자 의향이 있는 분들만 선정했다”며 “경기도 경제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중국과 한국의 무역투자 등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8개 사 30명으로 구성된 랴오닝성 경제·무역 교류단은 오는 23일까지 머물며 판교제2테크노밸리 방문, 경기도-랴오닝성 경제무역 세미나(판교스타트업캠퍼스) 참석, 파주 LG디스플레이를 견학 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엔데믹 시대의 통상 협력 방안 △랴오닝성 기업 소개 △이커머스플랫폼 활용 기업 간 거래(B2B) 진출 방안 △문화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성향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랴오닝성은 지린성(吉林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과 더불어 동북 3성으로 불리는 곳으로 3성 가운데 경제가 가장 발달했다. 경기도는 1993년 10월 랴오닝성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10월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4박 5일간 한중관계 발전과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 등을 목적으로 랴오닝성을 방문해 양 지역 최초로 관광 협력 교류회를 공동 개최하고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석 기자

김영석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