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시성서 탄광 붕괴 '21명 사망'

김문수 / 2019-01-14 08:00:45
사고 당시 87명 작업 중 '21명 사망 66명 구조'
중국 민간 기업 운영 탄광 '안전에 매우 취약해'

중국 서북부 산시(陝西)성의 한 탄광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나 광부 21명이 숨지고 66명이 구조됐다.

 

▲ 지난 12일 중국 서북부 산시성 탄광 사고 당시 87명이 지하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이들 중 66명은 구조됐으나 21명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랴오닝성 번시탄광에서 한 노동자가 작업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고 있다. [뉴시스]


신화통신이 13일 현지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이번 사고는 12일 오후 4시 30분께 산시성 선무시에 있는 바이지광업의 리자거우 탄광에서 일어났다"며 "사고 당시 지하에서는 87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붕괴 사고 직후 66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그러나 수색 작업을 벌이면서 19명이 사망한 것으로 먼저 밝혀진 데 이어 나머지 2명도 이미 숨진 것으로 이날 오전 확인됐다.  

 

이에 따라 중국 북서부 산시성에서 발생한 탄광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13일 오전 21명으로 증가했다.

이번 사고는 전날 오후 4시30분께 산시성 선무시에 있는 바이지광업의 리자거우 탄광에서 발생했다. 
 

광산 사고는 중국에서 흔하다. 하지만 민간 기업이 운영하는 탄광은 대형 국유기업의 탄광보다 안전에 취약한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에 사고가 난 탄광은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소규모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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