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노후 주택의 수도관 부식으로 발생하는 녹물 방지 등을 위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 ▲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제공] |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지원사업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주택에서 발생하는 녹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130㎡ 이하의 단독 및 다가구, 공동주택이 해당된다. 옥내 급수관 부식으로 녹물이 출수 돼 수질기준을 초과한 주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연도강관 설치 주택에 우선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옥내 급수관 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 최대 60만 원 이내에서 면적에 따라 예산 범위 내 공사비의 30~90%까지 차등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난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은 최대 지원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주택 소유자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흥시 맑은물사업소 2층 수도시설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다음달 14일까지 신청서 접수가 진행되며, 세대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 결과를 안내한다.
김수기 시흥시 수도시설과장은 "녹슨 수도관은 녹물이 나와 건강에도 해롭고 누수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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