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독립운동기념관 착공…2027년 상반기 개관 목표

최재호 기자 / 2025-12-18 08:05:02
180억원 들여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리모델링
전시·교육·추모 아우르는 역사문화 랜드마크 조성

부산시는 18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백산홀에서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착공식을 개최한다.

 

▲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조감도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시민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시민공원 시민사랑채를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연면적 2378㎡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부산독립운동기념관 건립에는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된다. 내부는 △추모공간 △상설·기획전시관 △체험·교육공간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이미 기미독립선언서·백범일지 등 독립운동 관련 유물 602점을 확보한 부산시는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기증 확대 및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 자료를 지속해서 확충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지이자 뜨거운 독립정신을 품은 도시"라며 "그 정신을 오늘의 가치로 되살리고 미래세대가 자긍심을 갖도록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을 대한민국 대표 보훈·역사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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