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 토트넘, 맨시티에 1-0 승리…챔피언스리그 4강 고지 눈 앞

김현민 / 2019-04-10 08:29:23
요리스 골키퍼 PK 선방으로 위기 모면
풀타임 출전 손흥민, 후반 33분 결승골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리했다.


▲ 토트넘의 손흥민이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득점한 후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토트넘은 1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해 1-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특히 그가 넣은 선제골은 이날 경기의 승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골이 됐다.

 

이로써 토트넘은 2차전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원정에서 득점하면 1골 차로 지더라도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이 적용돼 4강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다.

 

이날 득점 기회는 맨시티가 먼저 잡았다. 전반 10분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이 골대 정면에서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토트넘의 대니 로즈의 팔에 맞았다.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킥을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선방으로 막아내며 토트넘은 위기를 모면했다.

 

치열한 공방이 이어가던 양 팀 중 득점을 올린 팀은 토트넘이었다. 후반 33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측면에서 손흥민이 받다가 공을 놓칠 뻔 했지만 라인을 걸친 상태에서 겨우 살렸다.

 

이어 손흥민은 수비수를 피해 중앙으로 드리블을 했고 재빠르게 때린 슈팅은 에데르손 골키퍼 옆을 지나가며 골망을 흔들었고 경기는 1-0으로 종료됐다. 이는 지난 4일 리그에서 터트린 홈 구장 개장 첫 골에 이어진 2경기 연속골이며 시즌 18호골이다.

 

양 팀은 18일 오전 4시 맨시티의 홈에서 열리는 2차전을 통해 4강 진출팀을 결정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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