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공공 AI로 행정 부담 덜고 교육 본질 회복 필요"

진현권 기자 / 2026-01-04 07:52:54
경기교육이음포럼, 8일 평택대서 'Ai기반 학습-진로-행정 통합 시스템' 논의

경기교육이음포럼은 오는 8일 평택대학교에서 'AI, 교육의 도약! 그러나 답은 사람에게 있다'를 주제로 공공 AI 기반 학습-진로-행정 통합 시스템 구축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 '사람이 중심인 AI 6차 토론회' 포스터. [경기교육이음포럼 제공]

 

이번 토론회는 현재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학습 데이터와 진로 설계 정보, 그리고 이를 뒷받침해야 할 학교 행정 시스템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동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학생에게는 파편화된 진로 지도를, 교사에게는 과도한 행정업무를 유발해 교육 본연의 활동을 저해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에 따라 공공 AI를 기반으로 학습–진로–행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통합 시스템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데이터에 기반해 학생의 진로 자립을 돕고 교사가 행정업무가 아닌 교육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주제 발제에서는 통합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육 공동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배상기 인천 산마을고 교사는 '교사-AI-지역 연계 하이브리드형 진로 설계 지원'을 주제로 AI 데이터와 지역사회 자원을 결합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이어 김흥복 인키움 수석 컨설턴트는 'AI 기반 간편 행정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교직원 업무를 혁신적으로 줄여 교육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을 제시하고, 김범주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관이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과 실행 전략을 제언한다.

 

이어지는 제언에서는 신병철 경기과학고 교사가 '공공 AI 기반 학습-진로-행정 통합 시스템 구축 : 현장에서 바라는 것들'을 주제로 교육 현장의 요구와 과제를 공유할 예정이다.

 

포럼 공동대표인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혁신은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학생 성장과 진로 설계를 실질적으로 돕는 환경을 만드는 데 있다"며 "공공 AI 기반 통합 시스템이 교육의 본질 회복과 학생 진로 자립을 뒷받침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는 기술 담론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방향과 과제를 구체적으로 공유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교육이음포럼이 주관하는 여섯 번째 연속 토론회로 더불어민주당 홍기원(평택갑), 이병진(평택을), 김현정(평택정)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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