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캐릭터 축제, 용인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성료

김영석 기자 / 2025-09-30 08:27:40
4만5천여 명 방문...해외 6개·국내 9개 도시 동참...지난해 대비 2배↑
시민의 날 기념 '통합 도시브랜드 선포식' 통해 새로운 도시 비전 제시

용인시는 주말인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 4만5000여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들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 지난 27일 열린 용인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 함께 한 전국의 캐릭터들.[용인시 제공]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약 3만50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높은 관심도를 보였고, 둘째 날인 28일에는 새벽부터 오후 1시까지 비가 내렸음에도 오후 4시쯤 마감한 축제 현장에 1만 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곳에서 1박 2일의 같은 기간 열린 시민의날 축제 참가자보다 2배 가량 많은 숫자다. 시는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용인의 자매도시 캐릭터, 대학·기업·기관 캐릭터를 활용한 전국 최초 캐릭터 축제로 기획하는 등 축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꾸몄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번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용인을 방문한 나라도 미국 플러튼시와 △튀르키예 카이세리시 △미국 페어팩스카운티 △미국 윌리엄슨카운티 △이탈리아 대사관 △일본 구마모토시 등 6곳으로 늘었다.

 

국내에서는 △전라남도 함평군 △경상북도 울릉군 △전라남도 광양시 △경상북도 안동시 △충청북도 괴산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경상남도 사천시 △충청북도 단양군 △경상북도 포항시 등 9곳이 함께 했다.

 

행사에는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과 18개 기관의 29종 캐릭터가 함께 해 어린이·청소년·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캐릭터들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각양각색의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용인의 대표 축제가 생겨 자랑스럽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체험이 많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었다. 내년에도 다시 오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축제 프로그램은 조아용 퍼레이드, 우상혁·이동국·박세리 등 스포츠 스타 팬사인회, 이동국 실장의 축구 원포인트 레슨, 조아용 창작뮤지컬, 김경호·손승연·케이윌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통해 28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용인시의 '통합도시브랜드'를 공개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상일 시장은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는 용인의 발전과 도약을 상징하며, 시민의 자긍심을 담은 상징"이라며 "시민들께서 많이 사랑하시는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 용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도시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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