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제안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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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청 전경.[경기도 제공] |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진로와 관련해 청년이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제안하면 프로젝트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역량향상 프로그램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민선 8기 대표 청년 정책이다.
도는 먼저 참여 연령을 기존 19~34세에서 19~ 39세로 확대한다. 지난해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일부 개정에 따른 것이다. 대상도 지난해 600명보다 200명 늘린 800명이다.
이어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이후 도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기회 더하기'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했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참여자에게 추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젝트 플러스⁺'와 사업 종료 후 1년간 참여자에 취·창업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의 내용이다.
지난 1월 도는 이러한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의 변경 사항을 담아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완료하고, 기본계획 수립도 마쳤다. 프로그램 세부 설계를 거쳐 오는 4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에는 589명의 청년이 7월부터 11월까지 418개의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선정된 우수 프로젝트로는 △코리안 메탈 메이커팀(조혁빈, 김진수, 서형욱, 염상섭)의 장인 협력 전통 칼 브랜드 개발 △백승현 씨의 건강지향 글루텐프리 디저트 R&D 및 브랜딩 △포근포근팀(양소연, 송채은)의 문구 브랜드 창업 △김상현 씨의 향수로 자신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 퍼스널 브랜딩 △남경우 씨가 진행한 경기민요와 청년 국악인들의 창작과정을 다룬 전통예술 아카이빙 등이 있다.
2023년 실시한 참여자 만족도는 86.5점으로 청년들은 갭이어 프로그램에 크게 만족하고 있으며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올해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의 참여 인원과 프로그램이 확대되는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경기도가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든든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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