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140억 투입

진현권 기자 / 2025-01-28 07:38:16
도로 확·포장, 기숙사·식당 설치·개보수 등 622개 사업 추진

경기도가 올해 도로 포장, 기숙사 신축, 소방설비 설치 등 중소기업 기반시설 및 작업환경 개선에 도·시군비 140억 원을 투입한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2025년도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확정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개선 △노동환경 개선 △지식산업센터 개선 △작업환경 개선 △소방시설 개선의 5개 분야 622개 기업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기반시설 개선'의 경우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등 경영 관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19개 사업에 7억 원까지 지원한다.

 

'노동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 매출액 300억 원 이하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식당, 화장실, 휴게공간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79개 사업을 진행한다. 각 사업 별 지원한도는 4000만 원이다.

 

'지식산업센터 개선'은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화장실, 노후 설비 등의 개·보수비를 60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하는 데, 올해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작업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50명 미만 제조업 중 영세 소기업을 대상으로 바닥·천장·벽면, 작업대, 환기·집진장치 등 작업공간 개·보수 비용을 20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올해 486개 사업을 추진한다.

 

'소방시설 개선'은 직원 200명 미만, 매출액 300억 원 이하 중소기업(제조업) 또는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화재에 경보설비, 무선화재감지기, 노후 전기배선 교체 등 33개 사업이다. 지원한도를 6000만 원에서 7000만 원으로 상향했다.

 

도는 지난해 8월부터 시군 수요조사 후 현장조사와 사업선정 심의 등을 진행했으며, 1월 실시한 추가 수요조사를 포함해 31개 시군에 총 143억 원을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3억 원 늘어난 규모다.

 

전은숙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와 소방시설,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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