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건전성과 두터운 복지, AI기반 초일류 스마트도시 도약 위한 실행도 약속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026년 병오년 새해에는 근본을 바로 세우고 근원을 맑게 한다는 정본청원(正本淸源)의 초심으로 시민 모두에 혜택이 돌아가는 정의로운 개발을 정직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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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3일 대장동 비리 가압류 현황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신상진 성남시장.[성남시 제공] |
신상진 성남시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3년 반이 '공정과 혁신'을 위한 여정이었다"고 회고한 뒤, "대장동 부당 이득을 남김없이 환수해 정의와 상식이 흐르는 도시 성남을 완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구체적 사례로 오는 1월부터 본격화하는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들었다. 그는 "축구장 30개의 거대한 규모로 대한민국 4차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허브이자 성남의 새로운 자부심"이라며 "대장동과 같은 부패와 특권의 역사는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민간이 초과 이익을 독식했던 대장동 사례와 달리 민간이 확정 이익만 갖고 추가 이익은 시가 환수해 개발의 성과가 특정 세력이 아닌 시민 모두에게 돌아가는 '정의로운 개발'을 이루겠다"고 부연했다.
신 시장은 성남의 최고 이슈로 부상한 분당 재개발과 원도심 균형발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분당은 선도지구를 현재의 2배에 달하는 2만여 세대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시키고, 원도심은 주민이 입안 요청하는 생활권계획 재개발을 본격 추진하며, 시민 재산권 보호를 가로막는 투기과열지구 등 정부의 불합리한 '3중 규제' 해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게 그의 복안이다.
교통망 확충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성남의 대동맥이 될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경기남부광역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재정 건전성 확보와 두터운 복지도 강조하며 'AI 기반의 초일류 스마트도시 도약'을 위한 실행도 약속했다.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를 10만 일자리와 220조 원 대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며, 향후 10년간 약 16조 원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위례 포스코 글로벌센터' 건립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지난해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대상 수상 등으로 성남의 혁신 기술이 세계의 표준임을 입증했다"면서 "2026년에도 적토마처럼 쉼 없이 달려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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