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中무역협상 완벽하지 않으면 거부할 것"

김문수 / 2019-03-06 07:14:54
폼페이오 "협상 진행상황 좋지만 제대로 돼야"
제2차 미북정상회담서 트럼프 합의 거부 상기
폼페이오 장관은 "무역협상은 미국을 위한 것"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완벽하지 않은 미중 무역협정을 거부할 것"이라며 "미국은 여전히 중국과의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공개한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과 신클레어 방송그룹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미중 협상 상황은 좋다. 그러나 그것은 제대로 돼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인터뷰에서 "완벽하지 않은 협상이라면 손을 뗄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짧게 답변하면서 지난달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를 거부했던 사실을 상기시켰다.

폼페이오 장관은 "무역협상은 미국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그렇지 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협상을 그만두고 거리를 둘 것"이라면서 "우리는 해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3~4일 아이오와주에서 열린 농장연합 아이와와 팜 뷰로 회의에 참석한 뒤 이같이 말했다.

최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미중 무역협상이 중요한 몇가지 이슈를 제외하고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긍정적인 결과를 예고한 바 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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