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이란, 중국 압도하며 3-0 승…4강서 일본과 격돌

김현민 / 2019-01-25 07:30:52

 

 

이란이 중국을 꺾고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이란 축구대표팀은 25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중국에 3-0으로 승리해 4강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이란은 중국을 압도했다. 전반 18분 이란의 사르다르 아즈문은 중국 수비수 펑 샤오팅의 공을 가로채 반대편으로 달려오던 타레미에게 연결하면서 선제골을 만들었다.

 

중국의 마르첼로 리피 감독은 전반전부터 교체카드로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중국은 전반 25분 우시가 부상을 당해 자오 슈리를 투입했다. 이어 펑 샤오팅을 빼고 공격수 샤오 즈를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전반 31분 아즈문은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이긴 후 중국 골키퍼까지 제치고 추가 득점을 올렸다. 8강부터 적용되는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 진행됐지만 득점이 인정됐다.

 

중국은 후반 37분 교체해 들어간 위 다바오가 역습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란은 후반 추가 시간 카림 안사리파드가 쐐기골을 추가하며 3-0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이란은 베트남을 상대로 승리한 일본과 28일 4강전에서 맞선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사진=AFC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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