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4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 수립

김영석 기자 / 2024-04-18 07:27:47
아파트 개·보수 보조금 확대 등 24억 6400만 원 예산 투입

용인시가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보수 보조금 지원 확대,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 조성, 층간소음관리위원회 활성화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 용인시 2024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 그래픽. [용인시 제공]

 

18일 용인시에 따르면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4억 원(19.4%) 늘린 24억 6400만 원을 편성했다.

 

시가 올해 중점 추진할 신규사업은 '공동주택 정책홍보 서포터즈' 모집 및 운영과 옥상피난설비 3종인 옥상출입문 안내표지판·피난안내 테이프·피난경로 이탈방지펜스 설치, 공동주택 유지관리를 위한 정기 점검 등이다.

 

지원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1000만 원(200세대 미만)부터 7500만 원(1000세대 이상)까지다. 민선8기 이후 시행된 개정 공동주택관리조례에 따라 단지별 최대 지원금액이 150% 증가했다.

 

시는 또 1억 원을 투입해 임대 기간이 30년 이상인 공공임대아파트 24개 단지의 공동전기료를 지원하고, 1억 2700만 원을 들여 사용검사 후 15년이 지난 150세대 미만의 비의무관리 공동주택 7곳을 대상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한다.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교육하는 '공동주택 관리실태 맞춤형 교육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준공된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맞춤형교육이나 민관합동감사 시행 5년이 지난 43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의 층간 소음 분쟁을 예방하고 입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층간소음 없는 이웃사이 만들기' 사업도 진행한다.

 

공동주택 5곳의 층간소음위원회에 단지당 160만 원씩 지원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도입돼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시책으로 꼽혔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 공동주택관리 지원 종합계획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을 만들고 입주민 입장에서 잘 관리되도록 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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