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 "청년이 걱정해야 할 것은 비싼 월세 아니라, 꿈"
화성시가 올해부터 서울에 운영 중인 장학관 운영비를 식비 포함 월 20만 원으로 책정,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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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장학관 '동작나래관' 전경. [화성시 제공] |
13일 화성시에 따르면 서울의 대학 밀집 지역인 동작·도봉구에 운영 중인 '나래관'의 입사생부담금을 월 20만 원으로 책정했다.
장학관은 서울로 진학한 관내 출신 청년·대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기숙사로, 실질 부담 기준 월 20만 원은 수도권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장학관에 비해 가장 낮다. 규모도 장학관 당 219명씩 438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일관되게 추진해 온 '청년주거 안정'이라는 기조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구체화한 것으로, 보다 많은 청년에게 일시적 지원 대상이 아닌 학업·취업·정주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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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들 장학관의 2026년도 입사생을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서류심사와 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시는 이와 함께 △기관공급형 기숙사 사업과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은 기업이 기숙사를 임차할 경우 월 임차료의 80%, 1인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걱정해야 할 것은 비싼 월세가 아니라, 자신의 꿈을 어떻게 펼칠 것인가여야 한다"며 "화성특례시는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을 토대로 지방정부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더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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