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 "시민의 교통 편의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용인시가 동백신봉선과 연계해 언남~마북~죽전동을 거쳐 동천역에서 환승하는 도시철도 노선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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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추진 철도사업 노선도. [용인시 제공] |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시 신규철도망 구상 및 타당성조사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서 시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근 반영된 동백신봉선 신설 노선과 연계하고 신분당선, 분당선 등 기존 노선과 환승하는 새로운 도시철도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동백신봉선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가 확정·고시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담긴 동백역~GTX구성역~성복역~신봉동을 지나가는 14.7km의 도시철도 노선이다.
앞서 시는 2023년 7월 용역을 통해 신분당선 또는 분당선 지선과 연결되는 동천~죽전~마북~동백노선과 대안 철도(도시철도) 노선을 검토 결과, 직결 연장은 기술적인 문제와 사업성 부족 등으로 나타났고, 대안으로 동백신봉선과 연계하는 도시철도 노선이 제안됐다.
동천~언남 신규철도 노선은 길이 6.87㎞로 이용 수요가 하루 평균 3만 1461명으로 추산되는 데다, (B/C)값이 1.23으로 나왔다. 건설비는 7970억 원으로 추정됐다.
시는 이번 결과가 동백신봉선 신설을 전제로 공동편익을 반영한 것인 만큼 향후 동백신봉선 노선을 포함한 신규 철도노선에 대한 경제성 분석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최근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동백신봉선 연계 동천~언남 도시철도 신설은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고, 비용 대비 편익값도 잘 나온 만큼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지구민의 염원이자 내년에 수립되는 경기남부광역철도(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동~용인 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꼭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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