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지분 29% 확보
한국석유공사가 참여하는 호주 남동부 해역 오트웨이 분지(Otway Basin) 가스 시추 작업이 9월에 시작된다.
지난 3일 외신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미국 에너지 대기업 코노코필립스(ConocoPhillips)의 호주 법인이 이같은 탐사 일정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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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석유공사의 동해 가스전 해상 플랫폼. [석유공사 제공] |
코노코필립스는 현지에서 진행된 해저 지질 조사와 잠재 시추 위치 분석을 바탕으로, 호주 내 가스 공급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탐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해양굴착 전문기업 트랜스오션의 반잠수식 시추선 '트랜스오션 이퀴녹스(Transocean Equinox)'가 올해 9월부터 투입될 예정이다.
탐사는 오트웨이 분지가 위치한 호주 빅토리아주와 태즈메이니아주 인근 해역 두 곳에서 각각 가스 탐사정을 굴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첫 번째 시추 대상은 포트 캠벨(Port Campbell) 해안에서 약 55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유정이다.
석유공사는 올해 코노코필립스가 보유하고 있던 오트웨이 조인트벤처 지분 29%를 인수하며 이번 사업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코노코필립스 지분율은 기존 80%에서 51%로 줄었다. 나머지 20%는 호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3D에너지(3D Energi)가 갖고 있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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