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교육감 "개혁의 핵심은 '교육 평가'"...대대적 개편 예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학입시 문제를 정조준해 교육의 근본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앞장서겠다"며 대학입시 개혁의 핵심인 "교육평가"에 대한 대대적 개편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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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0일 열린 '미래 대학입시 개혁' 전담 기구(TF) 첫 협의회에서 임태희 교육감이 발언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제공] |
3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30일 열린 '미래 대학입시 개혁'을 위해 구축한 특별 전담 기구(TF) 첫 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임 교육감과 황윤규 교육정책국장(TF단장), 도 교육청 각 부서에서 위촉한 내부위원 및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전담 기구 위원들을 격려하고 참석한 언론인들에게 대학입시 개혁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앞으로의 당부를 전했다.
그는 "대입제도가 바뀌어야 진정한 교육의 혁신, 우리가 지향하는 미래교육이 가능하다"면서 "수십 년간 조준하지 못한 대입문제를 정조준해서 한국 교육의 근본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면서 "창의력, 문제해결력, 자기주도적 발상이 중요한 시대인만큼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한 시스템도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핵심은 교육평가"라며 "학생에게 필요한 역량을 어떻게 평가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노력해도 대입제도를 고치지 못하면 미완의 노력이 될 것"이라며 "교육 완성을 위해 정확한 뇌관을 때려야 교육의 진정한 창조적 혁신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우리의 지혜를 모으고 힘을 모아서 대안을 마련해 설득하고 소통해 나가자"며 " 우리가 정성을 다하면 국민 여러분이 응원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향후 대입개편안 현안 연구 추진과 함께 하반기 운영 일정 논의, 외부 전담 기구 위원 구성(대학교수, 입학사정관, IB, 외부전문가, 진학 담당 교원, 학부모 대표, 학생 대표)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외부 전문가 그룹과의 간담회, 교육구성원 대상 공청회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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