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삼호, 2027년 인도 예정
HD현대삼호에 2511억 원 규모의 원유 운반선 2척을 발주한 선사는 그리스 소재 에발렌드쉬핑(Evalend Shipping)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외신에 따르면 에발렌드는 HD현대삼호와 15만7000톤급 유조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1억7000만 달러에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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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삼호가 건조한 원유운반선. [HD한국조선해양 제공] |
해당 선박들은 수에즈막스급으로, 2027년 상반기 인도를 목표로 한다. 수심 24미터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선박이라는 의미다.
HD현대삼호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밝힌 내용과 일치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소재 선사로부터 2511억 원 규모의 원유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과거에도 에발렌드와의 계약으로 추정되는 거래의 발주처를 아프리카 선사라고 공시한 바 있다.
그리스 선사들은 최근 국내 조선업체에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발주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달에는 센트로핀(Centrofin Management)이 삼성중공업에 수에즈막스급 탱커 4척을 발주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삼성중공업은 이들 선박을 2028년까지 인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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