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수 조상래 55.26% 득표·2위 혁신당과 19.41% 차이
10·16 전남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텃밭을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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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영광군수 당선인이 10·16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지난 16일 본인의 선거사무실에서 아내 정수미씨와 함께 만세를 부르고 있다. [뉴시스] |
민주당이 깃발만 꽂으면 된다는 호남에서 여론조사 결과에서조차 야권 3파전 양상이 이어지면서 상처 많은 영광, 혼쭐난 선거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선거 개표 결과 영광군수 재선거는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1만2951표 41.08%를 얻어 진보당 이석하 9683표 30.72%, 조국혁신당 장현 8373표 26.56% 무소속 오기원 512 1.62%를 누르고 당선됐다.
곡성군수는 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55.26% 8706표로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 35.85%, 5648표, 국민의힘 최봉의 후보 3.48%, 549표, 무소속 이성로 후보 5.39%, 850표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했다.
영광군수 장세일(60) 당선인은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군민 여러분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승리는 5만2000여명 영광군민의 승리"라며 "위기의 영광을 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으로 알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고 영광군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선거를 통해 나를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었고 영광발전과 군민을 어떻게 섬길 것인지 성찰했다"며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고 더 청렴한 모습으로 더 정직한 모습으로 마음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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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조상래 당선인이 지난 16일 본인의 선거사무실에서 아내와 함께 만세를 부르고 있다. [조상래 캠프] |
곡성군수 조상래(66) 당선인은 "짧은 임기의 선거여서 장기 사업보다 실현 가능한 공약들을 제시했는데 지역민의 선택을 받았다"며 "곡성군의 주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지역민에게 약속한 버스 무료화 등의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당선인은 8대·10대 전라남도의원을 역임한 뒤 지난 2018년과 2022년 곡성군수에 잇따라 낙선한 뒤 삼수만에 축배를 들었다.
이들 두 당선인은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받는 즉시 군수업무를 수행한다.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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