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미국 풀턴카운티와 협약·이클레이 총회 참석차 출국

김영석 기자 / 2024-06-16 01:05:07
5박 9일 일정...'자연과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과 해법' 성남사례 발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미국 조지아주 풀턴카운티와의 우호교류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2024년 이클레이(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세계총회' 참석차 15일 출국했다.

 

▲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 제공]

 

신 시장은 오는 23일까지 5박 9일 일정의 이번 일정 속에서 먼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를 방문해 풀턴카운티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기업인 '힐스로보틱스'가 조지아공과대학(조지아텍,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에 설립을 추진 중인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 개소를 위한 조율 일정에 참석한다.

 

이후 브라질 상파울루로 이동해 '2024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생물 다양성 분야에 관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등 성남시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미국 방문은 풀턴 카운티 대표단(롭 피츠 풀턴 카운티 의장)이 작년 8월과 올 4월 2번에 걸쳐 성남시를 방문해 우호 교류 의향을 밝힌 데 이어, 경제‧문화‧교육 등 전 분야 우호 협력 교류 강화를 위한 풀턴카운티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오는 17일(현지시각) 성남시와 풀턴카운티와의 우호교류 협약체결과 함께 성남산업진흥원과 풀턴카운티 개발청 간 산업·경제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한다.

 

신 시장은 또 관내 AI 물류로봇 기업인 힐스로보틱스가 조지아텍에 추진하는 글로벌 R&D센터 개소를 위한 조율 과정에 참석해 R&D센터 설립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글로벌 R&D센터가 개소하면 힐스로보틱스와 조지아텍은 첨단 AI 로봇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조지아텍은 미국 공과대학교 중 AI 분야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대학이다.

 

신 시장은 이어 18~2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약속에서 행동으로' (Transforming Commitments into Action) 주제로 열리는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세계 지방정부 관계자와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 해법을 논의한다.

 

19일 개최되는 '도시 녹지화: 자연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협력과 해법' 세션에 패널로 참여하는 신 시장은, 성남시의 자연 자원 플랫폼 운영 사업, 기업과 함께하는 환경분야 ESG 활동 등 성남시 성공사례를 설명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거버넌스 구성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세션에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만들어 가는 자연자원 플랫폼 운영과 어린이 생태교육, 도심 공원에 조성한 맨발 황톳길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정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표한다.

 

코비 브랜드(Kobie Brand) 이클레이 사무차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도시 녹지화 세션에는 신 시장과 캐나다 토론토의 알레잔드라 브라보(Alejandra Bravo) 시 의원, 필리핀 델카르멘시의 알프레도 코로(Alfredo Coro) 시장, 인도 코치시의 아닐 쿠마르(M.Anil Kumar) 시장이 참석한다.

 

신 시장은 "이번 순방으로 우수한 산업, 인적 인프라를 갖춘 풀턴카운티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은 양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는 성남시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전 세계 지방정부의 환경보전 정책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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