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수조원대 재산 해외 은닉" 발언도 피소
이른바 '국정 농단' 사건으로 징역 18년형을 선고받고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중인 최서원(개명전 최순실·67) 씨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민석 국회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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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14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20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9일 안 의원이 허위사실을 적시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경기 오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최씨는 안 의원이 2017년 6월 화성시에서 출판기념회를 진행하면서 "최순실이 장시호에게 '안민석 뒤를 탈탈 털어봐야 한다'고 지시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안민석 의원의 정치자금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고 알지 못했으며 장시호와 그 어떤 논의도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고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최씨는 2016년 이른바 '국정 농단' 사건 이후 안 의원이 라디오 방송 등에 출연해 자신이 수조원대의 재산을 해외에 은닉중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안 의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안민석 의원은 2016년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 이후 지속적으로 최 씨의 해외 재산 은닉 의혹을 제기해 왔으며 최 씨의 재산을 몰수하는 특별법을 발의하기도 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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