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수산물 1만톤 수입해 0.4% 줄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 상반기 국내로 수입된 식품은 922만톤에 187억2000만불로 중량은 3.9%, 금액은 1.1%가 감소한 가운데 전년 동기 축산물은 3.1% 증가했으나 수산물은 15.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식약처에 따르면 올 수입 실적 감소의 주된 원인은 전체 수입물량의 절반 가량(44.4%)을 차지하는 농·임산물의 수입물량이 동기 대비 8.7%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품목군별 수입량은 농·임산물(44.4%, 409만톤), 가공식품(34.6%, 319만톤), 축산물(10.3%, 95만톤), 수산물(5.8%, 53만톤), 기구 또는 용기·포장(2.6%, 24만톤), 식품첨가물(2.3%, 21만톤), 건강기능식품(0.1%, 1만톤)순으로 많았다.
품목별로는총 1,665개 품목이 수입됐으며, 총 수입 품목 중 상위 10개 품목(중량 기준)은 정제·가공용 원료, 밀, 옥수수, 대두, 돼지고기, 소고기, 바나나, 김치, 맥주, 과채가공품 순이었다. 이들 10개 품목의 수입량은 524만톤으로 전체 수입량의 56.8%를 차지했다.
수입 국가는 총 155개국이었으며,수입 상위 3개국은 미국, 중국, 호주로 이들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수입량의 합계는 전체의 47.2%(435만톤)를 차지했다.
특목별로 보면 축산물은 동기 대비 3.1% 증가해 2020년 이후 수입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수입량 상위 품목인 닭고기 수입량이 동기 대비 55.1%로 증가폭이 컸는데 이는 할당관세를 적용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산물은 수입량1위 품목인 명태 수입량 급감(51.8↓)으로 동기대비 수입량이 농·임산물, 건강기능식품 등 다른 품목군에 비해 가장 큰 하락폭(15.1%)을 보였다. 반면 동해안 오징어의 어획량이 감소되어 오징어의 수입량이 동기 대비41.2%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일본산 수산물은 올 상반기에 전체 수산물 수입량의 2.4%(1만톤)가 수입됐으며 상반기 수산물 수입량은 동기 대비 소폭(0.4%) 감소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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