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 충북도 정부예산안 8조1000억원 보다 5000억원이 증가한 것이며 국회에서의 추가 반영을 거쳐 최종 확보된 8조3000원에 비해서도 3000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예산증가율은 2023년 정부예산안과 국회 최종 확정안과 비교해 각각 +5.6%와 +3.1%로서 2024년 국가 예산 증가율 2.8%를 상회한다.
이로써 충북의 정부예산은 지난해 8조원을 사상 최초로 돌파한 이후 2년 연속 8조원대를 기록함으로써 "충북 정부예산 8조원 시대"가 순조롭게 안착됐음을 보여준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로 전면 전환해 정부의 예산 증가율이 2%대로 큰 폭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거둔 성과로서 더욱 의미가 크다.
2024년 예산(안)의 가장 큰 성과는 사업 장기화로 사고 위험이 커지고 생활의 불편이 누적되고 있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조기 완공을 위해 1,402억원 예산과 도내 가장 중요한 과학 인프라가 될 방사광가속기의 2027년 완공을 위한 필수 소요예산 420억원이 반영된 것이다.
또 소방대원은 물론 음성․진천 등 충북 중부권의 의료서비스 제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국립소방병원의 2025년 개원을 위한 공사비 등도 692억원과 미래해양과학관의 2025년 6월 개관을 위한 잔여공사비 414억원도 반영돼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밖에 일부 구간이 급경사지에 건설돼 집중 호우가 있을 때마다 반복적인 재산 피해와 사고가 발생해 조속한 선형 개량이 시급한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비 397억원과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에도 468억원이 반영됐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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