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잔액기준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27.7%로 집계됐다. 1분기 말에 견줘 2.0%포인트 늘었다.
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2분기 24.0%를 기록, 직전 분기와 비교해 소폭(0.1%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2분기 말 38.5%로 집계됐다. 1분기 말보다 3.56%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토스뱅크는 "지난 5월 시작한 대환대출에서 고신용자의 유입이 예상외로 높았던 측면 등이 존재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은행의 2분기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연말 목표치에 미달하는 수준이다.
각 사가 올해 말까지 목표로 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카카오뱅크 30% △케이뱅크 32% △토스뱅크 44%다.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비중은 각 인터넷은행의 전체 가계 신용대출에서 신용평가사 KCB 기준 신용평점 하위 50% 차주에 대한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금융 소비자에 대출 공급을 확대한다는 인터넷은행 설립 취지에 따라 인터넷은행에 중·저신용대출 비율 목표치와 실적을 공시하도록 하고 있다.
KPI뉴스 / 김명주 기자 k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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