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개최…역대 최대 64개社 참여

김명주 / 2023-08-23 10:34:54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후원하는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23~24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해당 박람회는 2017년에 시작, 올해로 7년째다. 역대 최대 규모인 금융권 64개 기관이 참여,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를 위해 다양한 취업·채용 관련 정보 및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기관은 총 64개사(社)로 △은행 13개社 △금융투자 7개社 △생명보험 5개社 △손해보험 8개社 △여신금융 9개社 △금융공기업 16개社 △금융협회 6개社다.

청년구직자들은 은행권 현장면접, 금융공기업 모의면접, 채용 트렌드 컨퍼런스, 맞춤형 채용상담(인공지능 분석 바탕)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우선 은행권은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현장면접자의 약 35% 이상을 우수면접자로 선발, 향후 해당 은행에서 채용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1개 은행에서 약 2300명 인원에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금융공기업 모의면접도 신설해 운영한다. 공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모의면접을 진행, 피드백을 제공한다. 

▲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23~24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은 은행권 현장면접, 금융공기업 모의면접, 채용 트렌드 컨퍼런스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은행연합회 제공]

홍콩취업관과 핀테크 등 금융신(新)산업관, 고졸채용상담관, 맞춤형 채용상담, 취업·직무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 트렌드 콘퍼런스도 진행한다. 46개 금융회사 인사담당자가 금융기관별 합격전략 및 채용트렌드를 소개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구직자 등을 위해 금융위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올해부터 행사가 끝난 후에도 구직자에게 금융권 채용·취업 관련 정보를 지속 제공하도록 채용정보 홈페이지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주요 금융회사의 채용일정과 인원을 안내하고 금융권 직무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금융권은 청년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하에 채용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디지털 역량과 열정을 갖춘 청년들이 금융권 취업에 도전해 금융산업의 혁신 노력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청년시절은 미래에 대한 꿈과 기대와 함께 고민도 많은 시절로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일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청년 일자리 지원을 주요 국정과제로 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명주 기자 k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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