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훈련 중 열린 대테러훈련

이상훈 선임기자 / 2023-08-22 15:40:02

정부가 올해로 55번째 시행하는 '2023년 을지연습'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대테러훈련이 열렸다.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56사단 공병대와 35특수임무대대 등이 참여한 훈련에서는 폭발물 의심물체 해체 처리와 총기테러·인질극 상황, 독가스 및 폭발물 화재 발생 등에 대한 상황과 현장 대응이 이뤄졌다.

올해도 을지훈련은 지난해에 이어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하는데, 명칭은 '을지 자유의 방패(Ulchi Freedom Shield·UFS, 을지프리덤실드)' 훈련이다. 

정부는 "을지훈련과 연계한 군사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범정부 차원의 연합작전 지원 절차를 숙달해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을 검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훈련은 고도화된 북핵·미사일 위협과 사이버공격, 드론 테러 등 북한의 다양한 도발 양상을 반영해 위기상황시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정부의 비상대비 역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실제 전쟁상황과 같은 복합적 상황 조성을 통해 군-정부-공공기관 간 실시간 통합대응 연습을 실시하고 기관별 비상대비계획을 상호 교차 검증·보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부는 "오는 23일에는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는데 이에 주민대피와 차량 이동통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 화생방 훈련. [이상훈 선임기자] 

▲ 총기 테러 및 인질극 훈련. [이상훈 선임기자] 


▲ 폭발물 의심 물체 해체 훈련. [이상훈 선임기자]

▲ 22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열린 대테러훈련에 참가한 특수부대원이 훈련이 시작 되기 전 동료의 장비를 점검해 주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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