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촉구

이상훈 선임기자 / 2023-08-14 13:29:56
▲ 시민단체인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또다시 전쟁위기를 높일 대규모 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실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했다. [이상훈 선임기자]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또다시 전쟁위기를 높일 대규모 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실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했다.

평화행동은 "15일부터 사전훈련인 위기관리 연습을 시작으로 '작전계획 2022'에 따라 미국 전략자산이 대거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북한도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통해 '전쟁억제력 타격 수단 확대 보유, 실전 배치' 등을 발표하며 공세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언제 무력 충돌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한반도에서 끝 모를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발적인 충돌이라도 발생한다면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지금은 전쟁 연습이 아니라 무력 충돌 예방에 힘을 쏟아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적대 정책과 군사행동을 멈추고, 다시 대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한미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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