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충남도에 따르면 폭염으로 2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도내 전역에서 가축 총 2만5156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란계·육계·종계·토종닭 등 가금류 2만3215마리가 피해를 입었으며 폭염에 폐사된 돼지도 1941마리에 달했다.
가축은 27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혈류, 호흡수 등가 드응로 열 발산을 높이려는 생리기능이 촉진돼 스트레스를 받고 심각할 경우 폐사로 이어진다.
가축 폐사가 잇따르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는 한편 4억4000만원을 투입해 에어 제트팬과 배기팬 기술, 축사 안개 분무기와 냉각 패드 등 폭염 대응 시설·장비 지원을 하고 있다.
복수의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은 가금류의 경우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계사내에 바람을 일으켜 풍속을 높여주고 지붕위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지하수를 뿌려주면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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