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만 보면 당기순익은 8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8% 늘었다. 영업익은 1118억 원으로 50.3% 증가했다.
2분기 이자수익은 4946억 원으로 전년 같은 시기보다 68.9% 늘었다. 비이자수익은 1187억 원으로 52.4% 증가했다.
여신 잔액은 약 33조9000억 원으로 지난 분기(29조3000억 원) 대비 약 16% 늘었다. 수신 잔액도 43조6000억 원으로 지난 분기(40조2000억 원)에서 약 8.5% 증가했다.
신용·마이너스·전월세·주담대·개인사업자 등 모든 여신 상품의 잔액이 증가하면서 총여신이 늘었다는 게 카카오뱅크의 설명이다.
카카오뱅크의 2분기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3조9184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9583억 원) 보다 32.5% 늘었다.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2분기 기준 27.7%로 1분기(25.7%)보다 2%포인트 증가했다.
2분기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약 5조5000억 원으로 전분기 2조4000억 원에 비해 3조 원가량 늘었다. 2분기 신규 취급액은 약 3조5000억 원으로 이중 약 60%가 대환목적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의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26%로 직전 분기(2.62%)에 비해 0.36%포인트 감소했다. NIM은 금융기관의 핵심 수익성 지표로, 금융기관이 자산을 운용해 낸 순수익을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수치다.
연체율은 2분기 0.52%로 전분기 대비 0.06%포인트 감소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NIM 감소와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에도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중저신용대출 공급 확대, 경쟁력 있는 금리 제공 등 포용금융을 통해 고객 만족은 물론 성장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명주 기자 k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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