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모집인 인증제도는 신용카드 모집인의 전문성 강화와 자긍심 고취로 건전영업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7년 여신금융협회가 운영해온 제도다. 우수모집인으로 선정되기 위해선 여신협회가 신용카드사로부터 매년 7월 신청자를 접수 후 자격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번 우수모집인 인증자격은 △근속기간 △회원유지율 △불완전판매·모집질서 위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됐다.
심사기준은 동일회사에서 2년 이상 근속해야 하며 연소득은 상위 30% 이내여야 한다. 또 직전 2년간 모집한 회원 중 12개월이 초과된 유실적 회원의 비중이 60% 이상이며 등록기간 내 불완전판매와 모집질서 위반 사실이 없는 모집인을 대상으로 심사가 실시된다. 인증자격의 효력은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유지된다.
2023년 신용카드 우수모집인은 총 642명이 선발됐다. 이는 전체 전업모집인(7323명) 중 8.8% 규모로 선정됐으며 전년(667명) 대비 인증비율은 0.8% 포인트 증가했다. 이들의 평균 회원유지율은 80%로 인증기준인 60%를 웃도는 수치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은 55.8세이며 평균 근속기간은 8.4년으로 지난해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인증 횟수별로는 최초 인증자는 154명(24.0%) △2회 인증자 120명(18.7%) △3회 인증자 77명(12.0%) △4회 인증자 100명(15.6%) △5회 인증자 55명(8.6%) △6회 인증자 60명(9.3%) △7회 인증자 76명(11.8%)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지난 2021년 도입된 특별인증제인 '그린마스터'는 총 38명이 선정됐다.
그린마스터는 최근 5년 연속 우수모집인으로 인증 받은 모집인 중에서 회원유지율이 높은 순서 등 신용카드사 자체기준에 따라 선정되는 모집인에게 인증 자격이 부여된다. 이들에게는 인중물품과 인증로고의 사용권리가 제공된다. 인증자격의 유효기간은 우수모집인 인증과 동일하다.
올해에는 38명이 그린마스터로 선정됐고 △최초 인증자 16명(42.1%) △2회 인증자 9명(23.7%) △3회 인증자 13명(34.2%)으로 나타났다. 그린마스터 인증비율은 전체 전업모집인(7323명) 대비 0.5%에 해당하며 우수모집인(642명) 대비 5.9% 수준이다.
평균연령은 56.8세, 회원유지율은 79.2%로 우수모집인과 유사하나 근속기간은 11.9년으로 우수한 모집인일수록 장기근속하는 경향이 두드러져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우수모집인 인증 제도가 신용카드업계 최고의 영예로운 인증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모집인의 전문성과 자질 향상을 통해 신뢰받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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