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한여름밤 맞손토크' 잠정 연기…양해 부탁드립니다"

김영석 기자 / 2023-07-19 10:03:17
19일 페이스북에..."폭우로 인한 희생자 애도와 피해복구 위해"
민선8기 지난 1년과 앞으로 3년 이야기하는 자리...2만명 신청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폭우로 인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오는 22일 예정된 '한여름밤 맞손토크'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19일 페이스북에 '한여름밤 맞손토크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전국적으로 커다란 폭우 피해가 있었습니다. 인명피해도 많았고, 특히 경기도민 세 분께서 다른 지역 방문 중 소중한 생명을 잃으셨다"며 "다시 한번 이번 폭우 피해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오는 토요일, 22일로 예정됐던 '한여름밤 맞손토크'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도민 1400분을 모시고 민선8기 경기도의 지난 1년과 앞으로 3년을 이야기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또 "2만 명이 넘게 신청하셨고, 그중 만 명을 초대한 상태였다"면서 "오늘 경기도 날씨는 청명하지만, 피해 소식과 국민의 애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행사를 연기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 속에 혹시 이어질지 모르는 폭우 피해 예방과 재해복구 지원에 우선 집중하겠다"며 "소통의 축제를 기다리고 계셨을 만 분의 도민 여러분께 너른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일일이 연락 드리겠다. 다시 행사를 열 때 잊지 않고 우선적으로 참가 기회를 드리겠다"면서 "고귀한 생명을 잃은 피해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글을 맺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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