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469억원 투입해 노후 상수관 교체하고 유수율 높인다

박상준 / 2023-07-14 18:57:05
매설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관  전체 21%인 470km 충남 천안시가 올해부터 469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을 교체하는 등 급수 체계 현대화사업 공사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시청 전경.[UPI뉴스 DB]

천안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사업량은 노후 상수관 정비 8.3km와 블록시스템 구축 중블록 9개소, 소블록 49개소에 이른다.

특히 중블록 단위 유수율은 85.7%로 목표 유수율인 85%를 이미 넘었지만, 구도심 등의 소블록 단위 유수율은 크게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사업이 준공하면 현재 64.8%인 용곡동과 성정동의 유수율이 목표 유수율을 상회할 전망이다.

시는 또 자체적인 상수도 품질 상승을 위해 상수도 노후관 개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7개 권역에 78억 원을 투입해 12km 노후관을 교체하고 있으며 이후로도 연간 50억 원을 들여 지속해서 노후관 개량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시 상수도관은 2,200km 넘게 설치돼있고, 이중 매설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관은 470km 정도로 약 21%를 차지하고 있다.

윤석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깨끗한 상수도는 시민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상수도 공급 차질이나 적수, 유충 발생 등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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