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쏟아진  논산 양지추모원 산사태로 방문객 2명 심정지

박상준 / 2023-07-14 18:42:58
일가족 4명 중  2명 구조됐으나 70대 부부 심정지로 병원 이송 누적 강우량 최고 255.5mm의 물폭탄 쏟아진 충남 논산에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추모원을 방문한 일가족 4명중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산사태로 납골당이 매몰된 논산 양지추모원.[논산소방서 제공]

14일 오후 4시 2분쯤 호우 특보가 내려진 논산시 양촌면 산사태로 토사가 붕괴되면서 양지추모원 납골당 방문객 4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으나 2명은 심정지 상태였다.

심정지 상태인 2명은 60대∼70대의 부부로 추정되며 발견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촌으로 알려진 1명은 위독한 상태였으며 부부의 아들인 20대 남성은 의식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충남은 평균 177.9mm의 누적강우량을 기록했으며 논산시 연무읍 일원은 온 종일 무려 289mm의 비가 쏟아져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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