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서울시내 도로 곳곳 통제

이상훈 선임기자 / 2023-07-14 12:05:42
▲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고 있는 14일 새벽 5시쯤부터 잠수교 일대 한강 수위가 차량 통제 기준인 6.2m를 넘어 차량 통행이 금지된 가운데 주변 한강시민공원이 물에 잠겨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고 있는 14일 새벽 5시쯤부터 잠수교 일대 한강 수위가 차량 통제 기준인 6.2m를 넘어 차량 통행이 금지됐다.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팔당댐이 수문 15개 중 10개를 열면서 초당 8900톤의 물을 내뿜고 있어 수위는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인다.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인해 오전 4시10분부터 전면 통제됐던 서울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은 오전 6시40분부터 재개됐다.

오전 3시30분 양방향 통제됐던 서부간선도로 철산대교 하부는 오전 6시37분에 통제가 풀려 통행이 재개됐고, 10시를 기준으로 양재천로 영동1교 하부도로 양방향과 양재천로 양재천교 하부도로는 차량 진입이 제한되고 있다.

오전 0시45분부터 양방향 통제됐던 불광천길 증산교앞~중동교 하부도로 또한 오전 5시33분에 통제가 풀려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해 운행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14일)부터 모레(16일) 사이 전국에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며 "특히,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는 오전까지 시간당 20~50㎜,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은 모레까지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도로가 물에 잠긴 이촌지구 한강시민공원. [이상훈 선임기자]

▲ 물에 잠긴  이촌지구 한강시민공원에서 여유롭게 놀고있는 새들. [이상훈 선임기자] 

▲ 반포지구 한강시민공원. [이상훈 선임기자] 

▲ 반포지구 한강시민공원. [이상훈 선임기자] 

▲ 이촌지구 한강시민공원 물에 잠긴 운동기구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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